세이코(SEIKO) 시계에 이상이 생겼다면 이 글에서 AS/ 수리 받는 방법과 비용을 확인해 보세요. 세이코가 잘 고장이 안나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장시간 착용하면 마모로 인해 오차가 생겨 교정해야 합니다. 시간의 오차, 침수, 작동 이상은 모두 수리가 가능하니 아래 정보를 참고하세요.
세이코 AS 방법
세이코 시계는 2020년까지는 서울에 3곳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는데요. 20년에 종로 센터가 영업을 종료했고 23년에는 강북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24년 1월 부터는 강남서비스센터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몇몇 자료에 영업을 종료한 강북 센터까지 안내되고 있는데 막상 가면 헛걸음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이코 강남 서비스센터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126길 SJ빌딩 1층
- 전화번호: 02-511-3182 (수리는 내선 1번 연결)
- 팩스번호: 02-511-3185
- 운영 시간: 평일 9시 ~ 17시 30분
- 3대 정도 주차 가능한 위치
AS 진행 절차
공식 AS가 진행되는 세이코 강남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시거나 택배를 이용해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계가 워낙에 고가이다 보니 집이 서울이시면 직접 방문을 하시고 아니면 택배로 보내보세요.
1. 방문접수 하기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평일 9시~ 17시 30분 사이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차량을 가지고 가신다면 건물 1층에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비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실 때는 꼭 보증서를 가지고 가세요. 보증서를 가져가면 기종에 따라서 1년~ 5년까지 무상수리가 제공되며 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도 수리비 할인이 들어갑니다.
2. 택배접수 하기
일단 강남 지점에 전화 상담을 하시고 선불 택배에 연락처와 증상을 상세하게 적어 보내면 됩니다. 제품이 도착하면 점검해 보고 수리가능 여부와 비용을 알려주는데 이 비용을 결제해야 수리가 진행됩니다. 수리가 끝나면 다시 택배로 발송해 줍니다.
AS 비용
제품 모델에 따라서 1년~ 5년까지 품질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가 라인이 그랜드 세이코 같은 경우는 구입하고 5년까지 보증하며 세이코 알바와 일반 세이코는 1년을 보증합니다.
이 기간 안에 무브먼트, 금속밴드, 용두의 불량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사용자 과실에 해당하는 충격이나 침수, 자성물체 접촉으로 생긴 고장은 무상 서비스가 안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소모품으로 분류되는 배터리와 가죽밴드, 우레탄 밴드의 교체도 보증 대상이 안됩니다.
세이코 시계 AS 관련 자주 묻는 질문
1. 가죽밴드가 보증기간 이내에 손상되었는데 무상 수리 되나요?
메탈 밴드를 제외한 가죽, 우레탄, 패브릭 밴드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무상 보증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보증서를 찾을 수 없는데 재발급 할 수 있나요?
잃어버린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배터리 교체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해야 하나요?
보증기간 이내라면 배터리 교체와 함께 제품 상태 점검을 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보증기간이 넘었다면 집 근처 사설업체에서 교체해도 됩니다. 다만 무브먼트는 주기적으로 오버홀해야 하는데 이런 시점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결론
세이코, 세이코 알바, 그랜드 세이코에 문제가 있다면 서울 강남의 공식 서비스센터(삼정)에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5년, 다른 모델은 1년간 용두, 무브먼트, 금속밴드의 이상을 무상 서비스해줍니다.
강남지점에 직접 방문하시던가 택배를 이용해서 보내면 됩니다.
시계는 사용하다보면 마모가 생기고 오일이 굳기 때문에 주기적인 오버홀이 필요한데요. 일반 배터리 교체는 집 근처에서 해도 되지만 오버홀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증기간이 경과해도 보증서를 지참하면 수리비를 할인해 주니 꼭 챙겨 가세요.